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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도 밀렸다… 국내 자동차 생산량 세계 7위
작성일 : 2019-02-27
작성자 : 첨부파일 : 20190227091410.jpg
조회 : 54







쉐보레 말리부 /사진=한국지엠 제공

[오토커넥트 = 박찬규 에디터 star@ibl.co.kr]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이 세계 7위로 하락했다. 글로벌 10대 자동차 생산국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감소하며 멕시코에 6위 자리를 내준 것.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18년 10대 자동차 생산국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402만9000대였다. 같은기간 멕시코 자동차 생산량은 406만9000대에서 411만대로 1.0% 증가했다.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 순위는 3년 연속 하락했다. 2016년 인도에게 5위 자리를 내줬고 2년 만에 한 단계 더 하락하며 세계 7위로 밀려났다.

수출도 꾸준히 감소세다. 2015년 297만4000대를 수출했는데 2017년 253대, 지난해 245만대로 6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4.1%로 전년대비 0.1% 포인트 감소했다.

◆국내생산, 왜 줄었나

국내 자동차 생산이 감소한 요인이 뭘까. 산업협회는 노사관계를 주목했다.‘대립적 노사관계 경직된 노동시장 구조 등에 따른 고비용·저효율 생산구조’가 고착화돼 생산경쟁력이 상실된 것으로 봤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생산중단, 내수와 수출의 동반 부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반면 인도와 멕시코는 임금수준 대비 높은 생산성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차를 만든 나라는 중국이었다. 지난해 생산량은 전년비 4.2% 감소한 2781만대였다. 2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10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미국, 3위 일본, 4위 독일, 5위 인도, 6위 멕시코, 7위 한국, 8위 브라질, 9위 스페인, 10위 프랑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은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이 절실하다”며 “특히 글로벌 스탠다드 차원에서 법·제도 개선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함께 연비 및 배출가스 등의 환경규제, 안전과 소비자 관련 규제도 산업경쟁력을 고려하여 혁신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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